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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의 유선염,만성유선염,섬유선종,출혈유방,함몰유두 원인과 증상 및 예방

유방이란


유방은 여성의 제 2차 성장의 하나로 사춘기부터 난포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의 작용으로 발육이 왕성하게 되며 이로써 여성은 더욱 여성다운 몸매를 갖추게 된다.

 

여성의 유방은 시체늬 어느 부분보다도 섬세한 곳으로 분비되는 젖은 아기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병균에 대한 면역성을 길러줌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발육의 밑거름이 된다.

그러나 여성들은 임신, 출산, 수유, 폐경기를 거치면서 유방의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 특히 수유기의 유방관리는 그 이후로도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아기와 자신을 위해서도 소중히 해야 하겠다.

 

또한 40대 이후 폐경기에 들면서는 유방질환 중 가장 무서운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평소에도 자신의 유방의 모양 등 상태를 살펴보고 혹이 생기지 않았는지 조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1. 유선염 원인과 증상


원인으로 유방의 질병 가운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것 중의 하나로 화농성 유선염과 정체성 유선염이 있다. 화농성 유선염은 포도구균 등의 화농균이 젖꼭지로 침입해 유선으로 들어가 생기는 염증이다.

젖을 먹이기 시작할때는 특히 유두의 관리를 잘못하면 젖꼭지에 줄을 그은것 같은 상처가 생기는 유두균열이 일어나기 쉽다.

 

이 균열이 생기면 아기에게 젖을 먹을때 통증을 느끼게 되며 수유가 곤란할뿐만 아니라 그곳으로 세균이 침입하여 젖이 고여있는 유선에 감염을 일으킴으로서 유선염에 걸리게 된다.

 

이 화농성 유선염은 많은 아기를 길러본 어머니의 경우라면 유두 부분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단련되어서 좀처럼 상처가 생기지 않지만 초산부의 경우는 피부가 약하여 젖을 빨리는 방법이 서툴러 발생하기 쉬운 병이다.

 

아기의 입이나 불결한 물건이 균열레 접촉되어 세균이 감염되는 수가 많으므로 조심을 해야 한다. 정체성 유선염은 출산후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하거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수유가 불충분함으로서 유선이 막혀 부어오르고 멍울이 생기는 병이다.

 

이 정체성 유선염은 세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나 일단 이것에 걸려 잘낫지 않게 되면 세균이 침입하여 화농성 유선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증상은 화농성 유선염일 경우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한기가 돌고 별열이 있으며 유방의 통증을 느낀다.

 

심해지면 유방이 벌겋게 붓고 단단해지고 화끈거리며 화농한 부분과 인접된 겨드랑의 임파선이 벌겋게 부어오른 곳은 나중에 농양을 형성하고 이것이 터지면 젖에 고름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정체성 유선염은 유선이 막혀 팽팽하게 당기며 부어오르고 멍울이 생긴다. 또한 유방에 손을 대면 따갑고 아프며 화끈한 열이 느끼게 된다. 체온이 올라갈수도 있으나 화농성 유선염 경우 보다 증상이 덜심하다.

 

2. 만성유선염 원인과 증상

원인으로 이 병은 월경이 불규칙해지는 월경폐지기 혹은 갱년기에 많이 나타나며 40대에서 가장 발생하기 쉽다.

 

또한 30대 후반에도 볼수가 있는데 젖이 충분히 나오는데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제대로 수유를 못할경우, 함몰유두인 경우, 조산과 유산을 되풀이한 경우등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증상은 양쪽 유방 혹은 한쪽 유방에 2개 이상의 멍울이 잡혀지거나 손바닥으로 누르면 만져지지 않아 알기 어려우나 손가락으로 잡아보면 단단하지 않고 유동감이 느껴지는 응어리가 만져진다.

 

보통 멍울은 아프지 않고 부드러운 때가 많으나 멍울부분 혹은 유방전체가 아픈수도 있다.

그러나 그 통증은 심한것이 아니며 멍울이 크더라도 임파선이 붓거나 단단해지지 않으며 흉벽에 유착하는 경우도 없다.

 

만약 겨드랑의 임파선이 부어 단단해지면 유암과 같은 악성 종양의 영향일수 있으므로 빨리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3. 섬유선종 원인과 증상

 

원인은 유선의 양성종양 가운데 가장 많은것으로 20대에서 30대에 잘생기는 종양이다. 그러나 반드시 수유 관계로 생기는 병은 아니며 초경 전이나 폐경기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증상은 유방 안에 하나 혹은 2~3개의 원형이나 계란형의 멍울이 생긴다. 멍울은 좀 단단한 편이며 경계가 뚜렷이 만져지며 유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유방내에서 잘 움직이며 눌러도 아프지 않다.

 

또한 부어오르거나 임파선이 붓는 일도 없으며 이 멍울은 양성이지만 유암의 초기와 비슷하 점이 많으므로 병원에가서 확실한 진료가 필요하다.

4. 출혈유방 원인과 증상

 

원인은 유두에서 자신도 모르게 혈액이 조금 나와 속옷에 묻을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출혈유방이라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뷰방암과 유선증, 유두종을 들수 있다. 유두종은 40대 부인에게 가장 많은 것으로 젖꼭지에 가까운 유관에 생기는 양성의 종양을 말한다.

증상은 유두에서 혈액이 나오는 것을 말하며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것은 아니다.

 

보통 혈액이 분비되어 속옷에서 발견하게 되며 출혈부위에 멍울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멍울을 누르면 혈액이 분비된다. 멍울이 없는 경우는 아무곳이나 눌러도 출혈이 된다.

 

 

5. 함몰유두란

 

유두가 유방에서 돌출되어 있지 않고 반대로 유방내로 들어가 있는 상태를 말한다.

 

신생아에 있어서는 흔히 볼수 있으나 성장함에 따라 자연히 돌출되는 것이 보통이며 사람에 따라서 성인이 되어도 함몰상태로 남아 있을수도 있는데 이런경우 수유에 지장을줄 뿐 아니라 유방의 질병을 초래할수 있으니 진찰이 필요하겠다.

 

유방질환 예방

 

유방의 질병을 예방과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방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임신 중에는 하루에 여러차례 깨끗한 마른 타올 등으로 유두를 잘 마사지한후 크림을 바르도록 하고 출산후는 수유 전후마다 미지근한 물로 잘닦도록 한다.

 

이것은 유두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역할을 하며 또한 세균감염으로 보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