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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삭막한 도시에서 살다보면, 어느날은 제주도의 청명한 바람과 비취빛 투명한 해변이 떠오르는 날이 있습니다. 저도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답답한 일이 있을 때 생각나는게 바로 제주도 여행인데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이후로 관광객의 수가 더욱 늘어나고, 그로인해 제주도에 가볼만한곳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나는 듯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사려니 숲길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첫번째는 바로 사려니 숲길입니다. '사려니' 는 '신성한 곳' 이라는 뜻으로, 숲길 양쪽으로 졸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며 신비로운 자태를 뿜고 있습니다. 총 길이는 약 15km이며, '제주시 숨은 비경 31 곳' 중 하나로 지정되었습니다.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를 마음껏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사려니 숲길 안쪽에는 자갈자갈 송이길과 물찻오름이 있으며, 팔색조와 박새꽃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주차장 입구에서 사려니 숲길 입구까지 걸어서 30~40분 가량 소비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황우지해안 선녀탕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두번째는 바로, 황우지해안 선녀탕입니다. 제주 황우지 해안에 있는 황우지해안 선녀탕은 무지개 모양의 둥그런 해안 절벽이 선녀탕으로 연결되어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지상으로 목욕하러 내려왔을 법한 절경을 이루고 있다하여 선녀탕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황우지 해안 선녀탕은 바다와 연결되어 있지만, 주변의 바위들이 벽처럼 애워싸고 있어 바다의 파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선바위 품속에 안겨있는 천연 풀장으로 여름철에 수영 및 스노클링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무료 주차장과 유료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수심이 깊기 때문에 수영을 잘 하지 못하는 분들은 구명조끼 등을 대여하시면 됩니다. 계단과 돌이 많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으셔야 하며, 기온이 높은 날에는 해파리도 있으니주의하셔야 합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제주 돌문화공원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세번째는 바로, 제주 돌문화공원입니다. 제주 특유의 화산탄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화산분출물을 한 곳에 전시해 놓은 곳으로 약100만평의 드넓은 대지 위에, 제주의 생성과 제주민들의 돌 이용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돌문화공원은 크게 제주 돌박물관, 돌문화 전시관, 야외전시장, 제주 전통초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코스를 다 돌아보았을 때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관람요금은 일반 5천원이며,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은 무료관람이 가능합니다. 화산섬 제주의 살아숨쉬는 역사를 체험하고 볼 수 있는 공간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거문오름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네번째는 바로,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거문오름입니다. 해발 465m(둘레 4,551m)의 거대한 오름으로 오름 전체에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 하여 '검은오름'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거문오름은 말발굽 형태의 분화구 모양을 띠고 있으며, 용암동굴을 비롯하여 용암함몰구, 수직동굴, 식나무와 붓순나무 군락지, 바람구멍 등 다양하게 발달한 화산 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갱도진지, 병참도로 등 일본군의 태평양전쟁 군사시설도 함께 탐방해 보실 수 있습니다.
탐방시간은 출발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 사이이며, 자연유산등재 이후로 거문오름 트래킹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거문오름 트래킹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꼭 예약 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검은 오름내의 전시 갤러리와, 자연유산 전시관은, 거문오름 쉬는 날인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예약없이 관람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신창풍차 해안도로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다섯번째는 바로, 신창풍차 해안도로 입니다. 얼마전, '나혼자 산다' 에서 송승헌씨가 산책을 한 곳으로도 더욱 화제가 된 곳인데요. 제주도의 서쪽 해안코스를 돌다보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풍차들이 해변을 따라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외국의 해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풍차를 설치한 곳인만큼,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기 때문에 여름이외의 계절에 신창풍차 해안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긴팔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차장과 산책로가 준비되어 있어 여유롭게 해안도로를 산책하실 수 있습니다.
신창풍차 해안도로의 멋진 노을과 절경을 드라이브 하면서 즐기셔도 좋지만, 잠시 차에서 내려 아름다운 신창 풍차 해안의 낭만을 느껴보는 것 어떨까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절물 자연휴양림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 중 다섯번째는 바로, 절물 자연휴양림 입니다.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총 300ha 의 면적에 30~45년생 삼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삼나무와 곰솔 조림지에 조성된 산책로와 그늘 공간이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한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휴양림 내에는 산책로, 약수터, 폭포, 연못, 잔디광장, 목공예체험장,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숙박시설 등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휴얌림 근처 절물오름은 해발 697m이며,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어 말발굽형 분화구를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동쪽으로 성산일출봉, 서쪽으로는 무수천, 북쪽으로는 제주시가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노루생태 관찰원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 중 여섯번째는 바로, 노루생태 관찰원입니다. 거친오름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노루 체험 학습장으로 총 면적 약 3천평에 이르는 방대한 방목지에서 한라산 야생 노루 2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야생 노루의 보존과 보호를 위해 제주시에서 설립한 곳으로, 방목으로 키우고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관찰로와 먹이 체험장, 각종 만들기 체험장과 노루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천원이며, 먹이 체험은 노루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사료나 풀 등을 천원에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도 마련되어 있으며, 노루생태 관찰원과 연결되어 있는 거친오름도 함께 탐방이 가능합니다. 겨울에는 오후 5시 이전에 하산을 완료하셔야 하는 점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돈내코 원앙 폭포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 중 일곱번째는 바로, 돈내코 원앙 폭포입니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차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곳으로 주차장에서 15분 가량 걸어가면 비취색의 아름다운 돈내코 원앙 폭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한 여름에도 수온이 0~2 ℃ 정도로 매우 낮은 수온을 자랑하고 있으며, 원앙 폭포 주변에 한란과 겨울딸기가 자라는 만큼 기온이 낮아 여름 피서지로 많이들 찾으시는 곳입니다.
하지만, 원앙 폭포를 가는 길에 계단이 많고, 폭포의 수심이 깊어 물놀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크고 작은 바위와 돌들이 있어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이 이동하기 험준한 지형을 가지고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 비자림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 중 여덟번 째는 바로, 비자림 입니다. 천연기념물 제 374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비자림은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습니다. 나무의 높이는 7~14m 정도로 거목들이 군집하여 있어 세계적으로도 보기드문 비자나무 숲이라고 하는데요.
비자나무 숲속의 삼림욕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회복과 인체의 리들음 되찾아 주는 자연 건강 휴양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주변에 월랑봉, 아부오름, 용눈이 오름등이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길이 평평하여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을 하는데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 3,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500원 입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 무지개 해안도로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 중 아홉번째는 바로, 무지개 해안도로 입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용담- 이호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빨주노초파남보의 아름다운 무지개빛 해안경계석이 아름답게 수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푸른 하늘과 잘 어울러지는 무지개빛 해안경계석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나홀로 나무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 중 마지막 열번째는 바로, 새별오름 나홀로 나무입니다.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나오다가 도로를 벗어나기 전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발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드넓은 초원 한가운데 우두커니 서 있는 운치있는 나무 한그루가 있는데요. 노을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멋진 초원의 모습과 나무의 멋드러진 가지가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웨딩앨범 촬영과 연인들의 사진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푸른 하늘과 넓은 초원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새별오름 거기에다 멋드러진 나무 한그루, 얼마나 멋진 작품이 탄생될 찌 기대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을 정도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소개한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이외에도 다양한 박물관, 휴양림, 생태현장 등이 있으니 바쁜 시간 쪼개어 가는 제주도 여행이니만큼 계획적으로 준비하여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