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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약복용에 대해 알아보자



임신중에는 절대 먹지 말아야할 약들이 있는데요. 그 반면 임신중에 챙겨 먹어야 할 약도 있는건 분명하지만 임신중 산모와 태아를 위해 약복용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임신중 잘못된 약복용의 예로 옛날 서독에서 탈리도마이드란 약을 임신 초기의 입덧 치료제로 유럽 전역으로 임산부들이 복용한적이 있습니다. 그결과 선천성 기형 아기가 태어나 전세계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임신중 약복용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수 있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임신초기에 특히 태아의 각 장기가 분화 발육하기 이전의 위험기에는 약복용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체에게는 적당한 양의 약일지라도 태아에게는 양이 지나치게 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임산부에 대한 약 투여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섭취해야하며 약국 등에서 아무약이나 함부로 사먹는 행위는 금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증상과 복용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을 알아볼수 있습니다.
1. 종합비타민제



임신중에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풍부하게 섭취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영양분은 자연 음식물에서 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편식의 습관이 있어 영양부족인 경우나 빈혈 그 밖의 질병이 있어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종합비타민제를 별도로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의사와 상의후 섭취를 해야 합니다.
또한 영양제를 다량 섭취한다고 해서 그 만큼 효과가 커지는 것은 아니므로 필요이상 섭취된 것은 소변이나 땀과 함께 배설됩니다. 또 그중에는 배설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는 것이 있는데 이와 같은 것은 오히려 유해하다고 합니다.
칼슘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며 칼슘을 과잉 섭취하면 태아의 골격형성이 너무 잘되어 머리가 산도를 지날때 의외로 난산을 겪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황체호르몬



유산, 조산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황체호르몬은 중요한 역활을 하나 이 호르몬에는 다소의 남성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너무 많이 복용할 경우 여자아인 태아의 외모가 남성화된 아이가 출생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호르몬 복용으로 인해 외음에 기형이 있는 아이가 출생했다 하더라도 내성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므로 외과적 수술로 고칠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유산의 우려가 있을때 단기간 복용하는 것은 해를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감기약



감기약으로 쓰이는 해열제는 대부분 태아에게 별 해를 입히지 않으나 염산키니네가 배합되어 있는 것은 먹으면 안되며 이것에는 자궁을 수축시키는 부작용이 있고 태아에 대해서도 생명의 위험을 가져올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변비약



효과가 지나친 약을 복용하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고 2차적으로 자궁을 수축시켜 유산, 조산의 원인이 될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변비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두통, 식욕부진, 뱃속의 통증이나 당김, 입덧 등과 관계되므로 변비를 없애기 위해서는 의사와 상의 후 처방 받아야 하겠습니다.
5. 간장약



간장기능이 저하되면 입덧이나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될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는 의미에서 간장약을 복용하는 것은 좋으나 여러가지의 예방약을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의사의 상의후 복용을 해야 하겠습니다.
6. 수면제



원칙적으로 수면제는 복용하지 않아야 하며 꼭 먹어야 될 형편이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태아에게 해가 되지 않을 만큼의 소량을 복용해야 합니다. 특히 습관성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 구충제



임신중에 구충제는 상당한 극약이므로 스스로 결정해서 사먹는 일은 절대 하지말아야 겠습니다. 이유는 구충제 성분에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이 들어 있기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임산부에게 금기된 성분이며 태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므로 절대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임신중 약복용에 대한 정보를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여러 정보도 찾아 보실수 있습니다.
약이란 간편하고 편리하게 질병을 낫게하는 반면 잘못된 복용으로 극약이 될수도 있으니 함부로 먹기보다 전문의나 약사를 통해 상담 등을 받아보시고 올바른 약복용을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