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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봉으로 귀 청소하면 안되는 이유를 알아보자
면봉으로 귀 청소 위험성
영국에서 31 세의 남성이 면봉으로 인해 의식 불명이되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사실 한국에서도 귀이개나 면봉에 관한 위험성의 문제가 많이 보고되고 있으므로 면봉에 잠재해있는 위험성은 도대체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영국 신문에서 보도 된 것은 어떤 남자는 귀 청소를 위해 면봉을 사용한 후 사망에 이르는 뇌의 감염과 싸우고 있었다는 내용이다.
귀 청소로 인해 31세 남성이 발작을 일으켜 의식 불명으로 병원에 후송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에 따르면 5년전 귀 청소에 사용한 면봉의 면이 귀 안쪽에서 세균이 증식되어 뇌에까지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남성은 2개월 동안 통증이 있을때마다 항생제를 복용했으며 병원에서 수술를 했는데 귀 안에 많은 고름이 쌓여 있었고 고름을 제거하면서 면봉의 덩어리도 같이 나왔다고 전했다.
유사한 증상은 한국에서도 일어날 수가있으므로 한국의 이비인후과에 문의해 보았다.
귀 청소로 뇌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
이비인후과 의사는 통증이 있으면 많은 분들은 이비인후과에 오기 때문에 면봉의 면이 남아 뇌에까지 감염된 예 는별로 들어 본 적이 없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리고 의사들은 이번 영국 사건에 대해 질병을 일으킨 가능성을 지적했다.
면봉으로 귀 청소중 끝면이 살을 벗겨내 귀에 장시간 방치되었을 경우 물이나 땀이 고여 세균이 증가해 고름생길수 있다는 것이다.
외이도는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쉽게 염증이나 균을 번식하고 뇌에까지 감염이 확대 됐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한편 한국에서도 다른 귀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어떤이는 매일 목욕을하고 면봉으로 귀 청소를 한다고 한다.
실수로 귀 안으로 너무 많이 넣어서 한 동안 귀 안쪽이 부어 1~2주나 아팠던 일이 있었다고 한다.
또 다른이는 평상시 면봉이나 귀이개로 안쪽을 너무 긁어 아픈 경험있다고 말했다.
국민 생활 센터는 귀 청소 중에 부상을당했다는 정보가 5년간 178 건 전해지고 있으며 그 중 절반 가량의 원인은 면봉이라고한다.
면봉은 물이나 기름에 젖은 경우 끝 부분이 면이 축에서 빠질 수 있고 귓속에 남아 꺼낼 수 없게 된 사고는 20건 이상이 보고 되고 있다.
면봉으로 귀 청소 바른 방법
면봉을 귀 입구에서 1 센티 정도 조금만 넣으면 어느정도 면봉에 붙기 때문에 부드럽게 넣어 주변을 살살 훔쳐내 귀지를 바깥쪽으로 꺼내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귀지를 너무 파게 되면 먼지를 걸러주는 귀지들이 부족해 오히려 귀 건강이 안좋아진다.
또한 주의해야 할 것은 면봉을 너무 안쪽까지 넣어 고막을 손상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너무 쎄게 귀지를 파는 행동은 귀 안의 피부가 상처날수 있으니 삼가해야 한다.
면봉을 적셔서 귀 청소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경우 면봉의 면이 귀안에 남아 안나올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청소의 빈도도 한 달에 몇번 귀 청소로 귀 청결을 유지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