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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을 알아보자

 

 

 

임신중독증이란


임신중독증이란 임신 그 자체가 원인이 되어 태반물질에 의해 모체에 일어나는 일종의 중독증상이다.


임신중독증이라 하여도 임신 전반기에 구역질과 구토를 주 증상으로 하여 나타나는 초기 임신중독증과 임신 후반기에 부종, 고혈압, 단백뇨를 주 증상으로하여 일어나는 후기 임신중독증으로 나누어 볼수 있다.

 


초기 임신중독증은 일반에서 흔히 입덧이라고 말하고 있는 현상으로 대변할수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여서 영양상태가 나빠지거나 때로는 생명이 위험한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임신오조라고 하여 반드시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요한 병이다.

 


휴기 임신중독증이란 임신20주 후부터 나타나는 임신질환으로 몸이 붓고 단백뇨가 나오며 고혈압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것이 경과하면 자간이나 태반조기박리 같은 무서운 병으로 진행하여 산모나 태아의 생명을 앗아갈수 있으며 역시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우리가 흔히 임신중독증이라고 하면 후기 임신중독증을 가리키는 것인데 임신중독증은 실제로 혈중에서 임신으로 인한 독소를 발견할수 없기 때문에 최근에는 임신중 고혈압성질환이라고 말한다.

 

 


임신중독증의 예방을 위해서라도 짠 음식물의 섭취는 최대의 적이며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매우 필요하다. 또한 임신중에는 정기적으로 전문의의 진찰과 조언을 받아 임신중독증의 예방에 노력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다.

 

 

임신 전기간을 통하여 적어도 매월 1회의 정기진찰을 받고 임신 8개월부터는 2주에 1회 임신 10개월부터 1주 1회 이상의 정기 진찰을 받아 임신중독증을 비롯하여 모든 임신 중에 일어날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또 조기발견하도록 해야 한다.

 

 

임신중에는 너무 과한 운동이나 움직임을 피하고 정신적으로 흥분,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임부 자신이나 가족 모두 협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