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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염 증상과 치료법

 

골수염 원인

 

골수염 원인은


골수염 원인은 뼈속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골수뿐만 아니라 골질, 골막이 침범되는 것도 포함한다.

골수염은 페니실린 등과 같이 광범의하게 이용되는 항생제가 나온후부터는 사망률도 거의 없어졌고 치료 효과도 좋아졌으나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여러 합병증과 뼈, 관절에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기능적 불구를 초래하게 되므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까다로운 병으로 여겨진다.

급성 골수염은 결핵성 및 매독성의 골수염보다 뼈의 파괴력이 강하며 경과가 습속한 것으로 보통 성인보다는 소아에서 여아보다는 남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항생제 발견 후로는 어른에 있서서 비정형적 경과를 취하는 골수염을 흔히 볼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골수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대부분이 포도상구균이고 그 외 연쇄상구균, 폐렴균, 장티푸스균, 임균, 매독균 등이 있다.

골수염은 뼈에 화농성 세균이 침범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대부분은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다.

 

 급성 골수염


골수염에는 급성 및 만성의 두가지 형태가 있는데 급성골수염은 대개 피부의 화농성질환이나 상기도감염 등이 혈류를 통해 뼈조직에 이르러 발생되는 혈행성인 경우가 많으며 또 외상을 입어 그 환부로부터 직접 균이 뼈를 침해하여 일어나기도 한다.

만성골수염은 급성골수염이 완치되지 않아서 만성으로 이행된 것이 대부분이며 매우 치료하기 어렵다.

화농성골수염이 잘 발생하는 부위는 대퇴골, 경골, 요골, 척골 등 크고 긴뼈 끝이다.

 

 

 

골수염 증상

 

골수염 증상은


골수염 증상은 갑자기 고열이 나고 이와 함께 전신쇠약, 무력감 등이 일어나고 발병 부위의 사지는 동통이 심해 움직일 수가 없다.

어린아이에 있어서는 열이 심하고 복통 및 설사가 동반되어 흔히 감기로 오인하는 수도 많다.

초기에는 염증이 뼈속 깊이 위치하기 때문에 동통이 어느 국소에 국한되지 않으며 몸 전체의 혈액에 세균이 섞여 다니므로 패혈증을 앓게 되나 염증이 좀더 진전되면 종창, 발열, 발적, 동통 등이 염증에 생긴 굴조직에 국한되다.

이렇게 되면 얼마 안가서 종양이 생기고 골수에서 골막 밑으로 농양이 형성되며 더러는 밖으로 터지는 수도 있다.

만성골수염의 증상은 보통 전신적 열은 없으나 골수염 부위의 뼈가 파괴되어 구멍이 뚫리고 밖으로 농루를 형성한다.

부골이 모두 빠져 나올때까지는 수년 내지 심하면 10년 이상 계속하여 고름이 나오지만 농루가 막히면 열이 심하게 나고 동통을 수반하기도 한다.

 

 

골수염 치료법

 

 골수염 치료법


진단은 뼈나 관절의 X 선검사를 하고 필요할때는 관절액을 뽑아서 세균배양 검사를 한다.

치료는 급성골수염이 의심되면 먼저 국소에 석고붕대를 하여 고정시켜 주고 냉습포를 하여 전신 국소의 안정을 취해야 하며 대량의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다.

발병 1~2일 이내에 치료가 시작되면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될수 있으나 3~4일 정도 지난후에 치료를 시작하면 수술을하여야 할 경우가 많다.

농양이 분명하게 형성되어 항생제 치료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환부를 절개하여 고름을 빼내어야 한다.

초기 치료에 실패하여 만성화되었을 경우는 장기간 동안 항생제를 투여하면서 골절을 방지 하기 위해 혼부를 석고붕대로 보호하고 X선검사로 뼈가 썩을 것이 확인되면 그 부분을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