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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인손(조갑주위염) 원인과 치료

 

생인손(조갑주위염) 원인

 

생인손(조갑주위염) 원인은 손가락 또는 발가락에 작은 상처가 있거나 오염된 물건으로 찔리거나 할때 그 곳에 감염이 되면 이 병이 된다. 

 

또한 깊은 상처도 없는데 손가락 등에 동통이 생겨 참을수 없을 정도로 쑤시며 화농하게 된다.

 

이 중 손톱표저를 생인손이라고도 하며 표저중 손톱표저가 가장 많으므로 흔히 표저를 생인손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표저는 대체로 손에 상처를 내기 쉬운 직업의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표저의 종류에는 가볍게 낫는 피부표저로부터 피하표저, 손톱둘레에 나는 손톱표저, 손가락의 건(힘줄)에 생기는 건표저, 뼈표저, 관절표저 등이 있다.

 

 

 

생인손(조갑주위염) 증상

 


손가락, 발가락의(표저) 증상으로는 손이 트거나 갈라진 곳에서 일어나고 특히 손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또는 칼로 손가락, 발가락을 째서 손톱, 발톱 밑에 혈종이 생긴 곳에 화농하여 생기는 수도 있다.

국소가 붓고 때로는 손가락, 발가락이 몽둥이 처럼 딱딱하고 굳어지며 발적, 열감이 있다.

욱씬욱씬하고 표현할수 없는 동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불면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힘줄이나 뼈까지 상하게 되면 팔, 발 전체가 부으면서 열이 오르고 겨드랑이 임파선이 부어 아플때도 있다.

뼈까지 상한 표저는 농을 빼내는 방법으로는 치료가 안되며 상한 뼈를 잘라 내야 하므로 극히 중한 것이다.

 

 

생인손(조갑주위염) 치료

 


국소 표저부는 안정을 시키며 습포(물이나 약물에 적신 헝겊을 환부에 대서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며 찜질이라고 생각하면 쉽다)를 하고 손을 높게 한다.

습포의 방법은 증상의 시기에 따라 덥게 하거나 차게 하는데 이는 전문가의 지시에 따르도록 한다.

약제의 사용은 설파제,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주사한다.

 


위의 치료에 의하여 증상이 심하지 않은 표저는 쉽게 낫게 되나 국한하여 염증이 가시지 않고 농양(신체 조직의 한 부분에 화농성 염증이 생겨 그 부분 세포가 죽고 고름이 몰려 있는 현상)이 있을때는 절개를 하여야 한다.

 


표저는 중증으로 만성이 되면 치료가 어렵고 또 완치되는 데도 상당한 시일이 걸리게 되므로 초기의 증상이 있을때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치료에 힘쓰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