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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불감증 원인과 치료법

 

여성 불감증 원인

 


종족보존의 방법으로 동물들은 교합을 하는데 이 교합이란 인간에게 있어서는 자손을 보존하기 위한 하나의 행위이자, 동경에 지나지 않는 것이지만 옛날에도 그랬던 것처럼 진정한 목적인 자손을 낳기 위한 수단이라기 보다 오히려 그 행위에 따른 쾌감을 쫓는 경향이 인간의 경우에 상당히 강한 것이 특징이다.

근래에와서 성격차이, 불성실, 불결함 등을 들어 결혼한 부부가 이혼하는 사례가 늘어가는데 이들의 이면에는 성적 부조화가 대부분인 설정으로 부부간의 성생활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성생활은 남성에게 문제가 있는 조루, 발기불능 등에 의하고 여성의 경우는 불감증을 들수 있다.

 


불감증 원인은 성욕이 일어나지 않는 냉감증과 성욕은 있으나 성교에 의하여 조금도 쾌감을 느끼지 않는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의 불감증과 다소 쾌감을 느끼나 그것으로 만족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불감증은 성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중 20~50% 정도나 되는 많은 여성들이 격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 최상의 만족감을 흔히 오르가즘 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말은 의학용어로서 정신적 혹은 육체적으로 주어진 성적 자극에 대해 극도에 이른 혈관의 충혈과 근육의 긴장이 그 이상 견뎌내지 못하고 일거에 해방되어 허탈에 가까운 상황에 이른 것을 말한다.

이러한 상태가 없는 것을 불감증이라 흔히 말하는데 남성의 경우 성의 주체적 입장이고 단순히 성의 만족으로 인해 불감증이라는 것이 없으나 여성의 경우는 다름 성패턴과 관능적인 자극만으로 쾌감이 오지않고 여러가지 정신작용이 가미 되어야 하기 때문에 성감이 쉽지 않다.

여성의 불감증 원인은 성기의 이상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작용에 의한 것이 많으니 그 자신에 치료가 달린 것이다.

그러므로 성의 불만족을 치료하여 부부간의 윤택한 생활감정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여성 불감증 증상

 


불감증의 직접적 원인은 대단히 복잡하지만 질구의 협소나 성기의 염증, 유착성 자궁후굴 등의 신체적인 병적 이상 때문에 성교때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어 나타나지만 이것은 극히 드물고 대체로 심인성에 의한 것이다.

예를 들면 어릴때 성교에 대한 의미를 모른채 부모의 그 모습을 우연히 보게되어 막연하게 성행위를 무서움으로 인식하게 된것과 어른들에게 성적 유희의 대상이 되었던 경험 등이 잠재적으로 불감증의 소인이 되는 것이다.

또 주택난으로 주위의 사람에 대한 염려 때문에 감정을 억제하였던 것이 쌓이게 되어 습관이 된것과 혹은 성교에 대한 수치심에서 의한 것과 임신, 성병에 의한 공포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

쾌감은 말초의 자극이 뇌의 성중추에 도달하여 일어나는데 이 통로가 좀체로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불감증은 부인의 신경쇠약이나 히스테리 등 심인성에 의한 것이 원인이 되며 부부간의 간격을 멀게하는 위기가 되는 것이므로 부부는 함께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또한 섹스를 바라는 마음은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에게도 적잖이 있는 법인데 섹스의 행위에 대해 관능적으로 어떤 만족도 얻을수 없는 불감증은 단지 여성의 성행위가 원래 수동적이기 때문만은 아니며 처음 처녀막의 파괴에 의한 통증과 그 후의 임신, 분만, 산욕에도 심한 고통이 경험이 있었던 무의식 중에 뇌리에 새겨져서 성교육이 약해지고 성에 대한 본능적 제어작용이 잠애하여 냉감증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쾌감을 아는 시기에 개인차가 커서 결혼후 수주일 또는 수개월은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보통으로 아이를 낳은후에 처음으로 쾌감을 느꼈다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

여러 자녀를 낳고도 쾌감을 못느끼다가 40이 넘어서 비로소 완전한 성생활의 만족을 느낀 경우도 있다.

 


정신적, 심리적 원인 외에 남성이 여성의 쾌감을 충족시켜 주는 능력, 노력이 모자라는 것도 불감증의 원인이 된다.

종전에는 여성이 성에 민감한 것은 죄악시 되어 남편에 의한 성의 불만족이 있더라도 그저 그러려니 생각하여 여성 쪽에서 별 불만을 터뜨리지 못하고 겉으로는 평화롭게 일생을 마쳤던 것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그렇지 않다.

부부간의 성생활이 공공연한 사실로 표면화 되고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성에 대해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맞지 않으면 성격차이로 내몰고 이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므로 부부는 성의 부조화가 있을시엔 서로 협력하여 치료에 임하고 이로 인해 거리감이 생기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여성 불감증 치료

 


신체적인 병적 변확에 기이한 것이면 그것을 치료하며 정신적인 것이면 정신분석적으로 원인을 제거하도록 한다.

성교때 허리를 높이든가 체위를 변화 시키는 등 성생활에 어떤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

여성의 경우는 성의 만족이 단순하지 않아 어느 정도의 성교 시간을 필요로 하고 또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도 복잡한 것을 원하게 된다.

비록 그렇기는 하지만 남녀 할것없이 인간의 성행위는 여러가지 정신 작용이 개입되기 때문에 오직 관능적인 자극에 의한 쾌감만이 전부가 아님은 말할 나위 없다.

이러한 점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하게 정신작용에 지배 받는다. 

 

그러므로 애정이 없으면 본능적으로 어떤 자극을 받더라도 성에 대해 만족감을 얻지 못하게 되니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도록 해야 한다.

 


성교때 여성의 오르가즘은 남성의 그것보다 좀 늦게오고 그 소실도 늦기 때문에 남성은 이해와 애정을 가지고 조화를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남성의 조루는 치료하도록 한다.

성교때의 지나치게 짧은 시간도 불감증의 원인이 되나 한편 성교 시간을 너무 오래 끌어서 더 피로해지면 이것이 원인이 되어 불감증이 되는 예도 있다.

적당한 성교의 시간은 아내의 대한 전희로 일단 성적흥분을 아내에게 준 다음 성교로 옮기고 성교 동작을 백번 되풀이하는 것이 일단 기준이 되므로 성교운동의 보통 리듬으로 볼때 대개 3분 가량이 된다.

일반적으로 사정까지의 소요시간으로서 여러가지 통계가 나와 있으나 성교동작을 빨리 하거나 또는 천천히 함으로써 시간이 달라질수 있으며 아내나 자신의 성감을 받는 자극에 좌우되므로 시간과는 사실상 관계없다.

하지만 성교 동작의 횟수로써 측정하는 것이 오히려 타당성이 있다.

이렇게 하여 서로 만족한 성교를 가졌을때 두사람의 정신적 활동에 크게 유리한 영향을 끼치게 되며 가득한 행복감, 생활에 대한 강한 의욕, 서로의 애정에 대한 믿음, 일에 대한 능률 증진 등 이 만족한 성생활의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