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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말라리아 전염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이라는 기생충 전염이며 학질 모기가 매개하여 사람에게 침입된다.
전염경로를 보면 원충에 속하는 소의 말라리아 플라스모디가 모기주둥이로부터 인체에 들어오면 적혈구를 침입하여 무성생식을 하고 약 48시간 후에는 번식된 낭포자들이 적혈구를 파괴하고 혈액 속에 나왔다가 다시 새로운 적혈구에 들어가게 된다.
그 일부분은 암컷, 수컷으로 나누어져서 모기속에 들어가면 유성생식을 하게 되며 많은 포자로 되어 가지고 또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수 있게 된다.
적혈구에서 무성생식을 완료하는 시간은 사일열 말라리아원충이 72시간, 열애열 말라리아원충이 24~48시간 소요된다.
말라리아의 잠복기는 삼일열 말리리아는 14~17일이고, 사일열 말라리아는 18~21일이며, 열대열 말라리아는 10~12일이다.
말라리아를 전파로는 모기 아노펠레스는 보통모기 보다는 조금 크며 날개에 검은 반점이 있고 앉을때에는 뒷다리와 궁둥이를 치켜올리며 번데기와 유충은 수면과 평형으로 머물고 있다.
말라리아는 수종의 말라리아 원충에 의하여 발병되는 것으로 말라리아에는 열대열 말라리아, 사일열 말라리아, 삼일열 말라리아 등이 있다.
우리 나라에 분포된 대부분의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이고 주로 열대 지방으로부터 국내에 침입하여 발생한다.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의 증상은 각 형에 따라 다르며 아프리카에 많은 열대열 말라리아의 증상은 적혈구의 파괴로 인하여 심한 빈혈과 황달을 초래하며 혼수 상매에 빠지는 수가 있다.
우리 나라에 많은 삼일열 말라리아의 증상은 열대 발작이 1일 간격으로 나타나며 발병 초기에는 수일간씩 계속 발열하는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열과 함께 오한과 전율도 시작되며 구역질, 구토가 생기는데 이 증상이 한시간 가량 계속되다가 이후 두통과 함께 높은 열이 20분간 계속 된다.
말라리아 증상이 있다가 심한 발작과 열이 떨어지면 치료하지 않아도 일단 발작이 중지되어 완쾌된것 같으나 재발되는 수가 많으니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는 어느 종류이건 심한 오한과 고열이 있는데 삼일열 말라리아는 하루 건너 열이 나고 사일열 말라리아는 이틀 건너 열이 있다.
열이 있는 원인은 분열체가 적혈구를 깨고 나오면서 열독소가 나와 체온중추를 자극한다는 견해와 적혈구가 붕괴될때 잔재물들이 한순간에 혈액으로 퍼지기 때문에 이들을 처리하기 위한 우리 몸의 자체반응이라는 견해가 있다.
오한과 고열은 대략 48시간 마다 주기적으로 나타나며 이는 원충이 적혈구를 파괴하고 나오는 시간과 일치한다. 그러나 말라리아에 재차 감염되었거나 만성으로 되었을때는 미열과 신경통 만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 밖에 비장이 붓거나 빈혈이 있을수 있으며 만성적인 것은 몸의 저항력이 약해져서 폐결핵을 유발시킬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법
말라리아의 진단은 말초혈액 도말검사에서 원충을 발견하여 진단하는데 열이 있기 몇시간전 으시시한 오한이 있을때 혈액 도말검사를 행하면 원충이 쉽게 발견된다.
말라리아의 예방법은 모기를 박멸해야 하며 그중 특히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모기 아노펠리스를 없애도록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위의 모기 산한 장소를 없애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고 생활환경을 위생적으로 조성하도록 한다.
이외에 살충제를 방안의 벽이나 천정 등에 뿌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여름철 밤에 잘적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창문에는 모기망을 쳐둔다. 그리고 아노펠리스모기는 밤이나 한낮의 그늘진 장소에 많으므로 나무숲이나 기타 그늘진 장소에는 낮잠자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다녀온 사람은 도착 7일 전부터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