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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다래끼 원인, 증상과 치료를 알아보자

 

눈다래끼 원인

 


눈다래끼란 안검의 피하조직이나 그 안에 있는 한선, 피지선 및 모낭이나 또는 안검에 있어서의 연골같이 딱딱한 부분인 안검판 안에 있는 검판선 등의 급성 화농성 염증을 말한다.

 

안검이란 눈꺼풀을 말하며 상안검, 하안검이 있다.

안검의 표면은 피부이고 속은 암검결막으로 되어 있고 이 피부면의 중심에는 많은 속눈썹이 나 있다.

안검 안에는 근육층 밑에 검판이 있고 마이봄선이라는 지방류의 분비물을 방출하는 선이 세로로 많이 열려 있어 그 입구는 안검의 중심부에서 속눈썹 밑에 점처럼 가지런히 줄지어 있다.

여기서 방출되는 분비물에 의하여 평상시에는 눈물이 밖으로 흐르지 않는 것이다.

안검이 하는 일은 눈을 보호하는 일이다.

즉 잘때에는 눈을 감아서 각막의 건조를 막고 또 눈을 뜨고 있을때는 가끔 눈을 깜박거려서 각막을 눈물로 적당량 촉촉하게 하고 눈 안의 이물을 씻어낸다.

눈다래끼가 생기면 자기 자신이 괴로운 것은 말할것도 없고 남 보기에 상당히 불결하게 보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다래끼는 한번 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게 되니 그 원인을 알아내 재발하지 않도록 한다.

 

 

 

눈다래끼 증상

 


세균감염에 기인하는 것으로 눈썹 뿌리에 있는 피지선에 포도상구균이 침범하여 나타난다.

이와 같이 세균이 잘 침입하고 번식할수 있는 요인으로서 국부의 불결, 당뇨병 등을 들수 있다.

자각적 증상은 눈꺼풀이 근질근질해지면서 부성함을 느끼며 압통 및 동통 등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는 불면증을 일으킬때도 있다.

타각적 증상은 눈꺼풀이 발갛게 부어 오르며 종창, 옹결 등이 있고 더 나아가 곪으면 농점을 볼수 있다.

대체로 4~7일 후에 자연히 피부면으로 곪아 터져서 낫게 된다.

 

 

 

눈다래끼 치료

 


눈다래끼가 자주 나는 사람은 더러운 손으로 눈을 자주 만지지 않도록 하며 언제나 깨끗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눈다래끼는 수면부족과 과로가 계속되면 나타나는 수가 많으니 충분한 잠을 취하고 과로를 하지 않도록 한다.

자꾸만 반복하여 커다란 다래끼가 났을때는 당뇨병이나 빈혈을 생각하여 보도록 한다.

눈다래끼의 초기에는 자극을 피하고 화농됨을 예방하기 위하여 눈언저리에 차게 냉찜질을하고 국소 또는 전신적으로 항생제를 이용한다.

만일 화농 기미가 있을때 위의 방법을 행하면 더욱 치료가 늦어지니 이때에는 덥게 온찜질을 하며 약물 투여를 금한다.

눈다래끼가 나버린 다음에는 이것을 더 크게 자리 잡지 못하게 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이미 곪아 농점이 보이면 절개하고 고름을 짜 낸다.

눈다래끼끝에서 고름이 나오게 되면 이 병은 낫게 되며 보통 눈다래끼는 1주일 안에 낫게 되지만 잘못 다루면 습관성이 되어 반복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