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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원인과 증상 및 예방과 치료

 

 

 

요통원인

 

허리는 척추의 아래에 위치하여 인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받으면서 지탱과 굽혔다 폈다하는 운동량이 크고 또한 집안의 기둥과 같아서 외부의 자극과 내적인 병인에 의해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요통은 전체 인구의 약 65~80% 가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하고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요통을 요각통 이라 통칭한다.

요통은 대부분 근육 골격계 병변인 역학적인 요인에 의해 기인되어 일어나므로 치료는 역학적인 장애를 교정하는 방향으로 주로 수행되며 내적인 요인이 관여 되고 있다.

요통을 유발시키는 요인은 추간판에 의한 것으로 요부부전증, 디스크, 퇴행성 질환 및 요부협착증이며 척추뼈에 의한 것으로는 선천성 발육이상, 척추전방전위증, 염증, 외상, 노쇠, 골다공증이다.

이 밖에 내적인 장기의 이상, 정신적인 신경성, 혈관계 계통으로 인한것 등으로 분류할수 있으나 가장 흔한 경우가 구부리는 자세로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가 삐끗해지는 급성 요통증이다.

이 요통은 노인에게도 쉽게 나타난다.

노인의 경우에는 경년기가 지난 다음 호르몬이나 그 밖의 대사작용으로 뼈의 칼슘이 줄어들기 때문에 잘못하여 넘어 졌거나 버스 안에서 덜컹거리는 바람에 척추 압박골절을 일으켜 요통을 앓기도 한다.

이러한 국소적 요인은 오장, 장기중 근골을 주관하는 간신의 기능과 근골의 영양 대사에 관여하는 비 기능과 충분한 산소 공급을 주관하는 폐기능, 혈류순환의 복합적인 상호작용 속에 허리운동 기능이 원활히 수행된다.

요통이 발생하더라도 회복 능력에 따른 치료 기간에 차이가 있게 된다. 그리고 요통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알아보면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될것이다.

 

 

 

요통 증상

 

 

이는 허리에 한정된 불쾌한 무거운 느낌과 묵직한 느낌, 찌릿하고 뻐근한 느낌, 무엇인가 달려있는 느낌, 얼음이 붙어 있듯이 차고 날카로운 통증이 있고 심하면 엉덩이와 허벅지, 무릎이하 복숭아뼈에 이르기까지 저리며 빠져나가는 듯한 통증이 있다.

요통은 하루 중 자는 도중이나 아침에 일어나면서 낮, 비오는날, 추운날, 저녁때 등 특별한 경우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수가 많다.

허리를 눌러보면 국소적인 통증이 있거나 허리 전체에까지 있으면 혹은 엉덩이의 경련상태가 있고 요부의 근육은 경직되는 수가 많고 야간에는 수면장해도 나타난다.

때로는 장딴지의 근육긴장이나 통증이 운동하고 난 후처럼 나타나며 하지의 피부지각 운동기능 약화 등이 있다.

이러한 요통이 있는 사람은 거의가 여느 때와 다른 정신적 긴장, 유체적 피로에 이어 스스로 중대한 질환, 암등이 있지 않나 생각하며 의사의 진단이 있음에도 평생 불치의 병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신체에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요통과 연관시켜 우울해지는데 이러한 요통을 심인성 요통이라고 하며 이는 스스로 건강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면 저절로 낫게 되는 병이다.

꼼짝 않고 자리에 누워 있더라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더 심해지면 암과 같은 악성 종양이 척추로까지 옮겨갔는지 일단 의심해 보도록 한다.

이러한 요통은 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 회복기에 따라 증상의 변화가 있으며 요통이 진행된 과장의 역순으로 치료과정의 순서가 된다.

그러므로 이환 기간이 길수록 치료 기간이 길어진다.

 

 

 

요통 예방과 치료

 

 

 

요통은 예방이 중요하며 평소에 허리를 올바르게 관리해야 한다.

즉 앉거나 눕거나 서 있을때 또는 걸을 때 항상 올바른 자세를 취하여 우리 몸을 지지하는 허리를 유연하게 하여 준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무릎을 구부리고 양팔을 몸에 가까이 붙이면 허리에 부담을 덜 주게 되면 의자에 앉을때는 무릎을 구부리거나 한쪽 다리를 올려 앉으며 누워 있을때도 무릎을 약간 구부리는 것이 허리에 충격을 덜 주게 된다.

나이 많은 사람이 앓는 병이라고 생각하여 젊은 사람이 허리가 아프다면 어른들께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젊은 사람중 특히 여성이 요통을 앓는 원인중의 하나는 신체의 구조 및 허리의 역활은 생각하지 않고 미적인 측면을 고려해 굽이 높은 구두를 신게 되어 요통을 호소하는데 건강한 몸과 생활을 위해 신블의 선택을 신중히 하여 요통예방에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요통은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며 약물요법으로 소염진통제나 근육 이완제를 복용한다.

일시적으로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하나 절대로 남용해서는 안된다.

요통의 치쵸기간은 이환기간, 요부의 병변 정도나 안정과 지지를 위한 노력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2~3 주간 중 호전된다.

특히 만성 회복기의 증상을 호전키기는데는 척추 교정을 통한 오장의 조화로 전신기능을 높이고 복부의 경직과 불안정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크다.

허리가 심하게 아파 허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되었을때는 척추에 체중을 가하지 않고 반사적으로 생긴 등의 근육을 완화기켜 주는 것으로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해 누워있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30~40도 가량의 따뜻한 물에 약 20분 가량 몸을 따끈하게 한후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방법도 좋다.

또한 반대요법으로 더운물만 아니라 차가운물이나 얼음으로 아픈 부위의 근육을 식혀주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