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피부암 원인과 증상 및 예방과 치료

 


피부암 원인


피부암은 주로 얼굴, 입술, 혀에 잘 발생하며 팔다리, 음경 등에도 생긴다.

사마귀처럼 굳은 덩어리가 오랫동안 커지는 것도 있고 또 이것이 궤양을 만들어 깊이 파들어 가는 수도 있으며 출혈을 일으키는 때도 있다.

피부암 역시 다름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외과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암에 관한 초심자로 하여금 암은 근치할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되는 질환이 바로 피부암이다.

피부암도 임파액을 통해 온 몸에 퍼져 전신순환을 거쳐 인체의 여러 곳에 다발성으로 전이를 일으키는 수도 있다.

그러나 피부암은 다른 장기에 생긴 암으로부터 2차적으로 전이되어 오는 일은 아주 드물다.

피부암은 병리학적으로 기저세포암과 편평상피세포암으로 나누어지며 소수이기는 하지만 악성 흑색종, 선종, 파세트병 등 열러 가지 종류가 있다.

원인은 만성적 자극, 예를 들어 햇빛, 화학약품, 방사선, 마찰 등에 노출된 피부가 원인이 된다.

또 화상을 입은후 치유된 반흔 등에서 발생할수 있으며 암전구성 병변으로서 피부각화증, 백반 등이 악성으로 될 경향이 많다.

피부암은 인종별로 볼때 동양인보다 서양사람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연령면에서는 고령층에 많이 발생한다.

 

 

피부암 증상과 종류를 알아보자

 

 

1.편평상피세포암

 

얼굴 특히 아랫입술과 손등에 잘 발생하며 화상 흉터 등 과거의 피부병변이 있던 자리에 발생한다.

증상은 피부에 결절이 생기고 암 중아부에 궤양이 형성되어 전이를 잘 일으킨다.

 


2.기저세포암


대부분은 확실한 전구성의 발생 모체를 갖지 않고 발생한다. 주로 얼굴, 특히 윗입술에 잘 생긴다.

 

전이가 생기는 경우는 드문 종양이지만 얼굴, 머리 등에 생긴 경우는 하상의 뼈조직을 침윤, 파괴하여 두개의 내부에까지 증식해 가는 일이 있다.

증상은 처음에는 구진이 나타나서 크기가 조금 커지고 중심부에는 궤양이 생긴다.

최초에는 얼핏 보아 점으로 잘못 보기 쉬운 검고 작은 종양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3.악성흑색종


매우 드문 병이긴 하나 피부암 중에서도 제일 악성이어서 예후가 나쁘다.


악성흑색종은 햇빛과 피부조직내의 색소 세포수와 밀접한 관곌를 가지고 있다.

적도지방에 가까운 지역일수록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며 발생부위는 얼굴에 많이 생기고 피부의 노출부위, 또는 피부근처의 점막에 발생하나 종양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악성흑색종의 전구증으로는 먼저 갈색, 다음으로 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며 그 농담과 모양 색조가 불규칙하다.

이화 같이 시초에는 단순한 검은점처럼 보이던 것이 갑자기 커지거나 색깔, 모양이 달라지고 표면에 미란, 궤양을 일으키며 때로는 출혈을 한다.

검은점 주위에 작은 검은 점이 위성처럼 나타나거나 검은점의 감각이 달라지면 악성흑색종을 의심해 본다.

아직도 종양이 작은 시기에 온몸으로 전이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진단, 조기치료가 가장 바람직하다.

악성흑색종이 전이를 일으키면 주위의 임파절이 커지며 원거리 전이는 주로 간, 폐, 뇌, 뼈로 전이되어 사망한다.

 

 

 

4.파제트병


유방 및 유방외 파제트병의 두 가지형이 있다.

전자는 좆꼭지를 중심으로 후자는 외음부, 항문주위, 드물게는 겨드랑이에 생긴다.

보통의 연고요법으로서는 낫지 않고 습진과 같은 병변을 볼수 있다.

 

 

5.색소성건피증


일광 과민성을 지닌 유전서의 질병으로 얼굴, 손 등에 일광에 노출되어 있는 부분의 피부에 많이 발생한다.

 

더우기 이 질병은 소아기 때부터 발생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암 예방과 치료

 

원칙적으로 외과적 절제 수술을 하며 방사선 치료, 항암제 화학요법 등이 있다. 

악성흑색종의 경우 유소년기에 생기는 일은 적으므로 사춘기가 되기전 그 전단계라고 생각되는 사마귀가 있는 부위를 절제해 내는 것을 권장하고있다.

안면 및 팔, 다리 부분에 발생한 경우에는 치료, 후유증 및 미용 등을 고려할때 일차적 치료 방법으로 방사선 치료법을 권장한다.

그러나 이런 부분일지라도 암이 진전되어 뼈나 연골 등에 침윤되었을 경우에는 방사선치료법은 적용되지 않고 외과적 절제가 필요하다.

또한 동통이 없으며 딱딱하고 적색 또는 적회색의 작은 덩어리가 이마, 눈근처, 코, 뺨, 입술 등에 생길 때가 있으며 암이 좀더 진행되어 암 중심부에 만성적궤양을 형성할수도 있다.

이럴때는 서둘러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하며 진단은 피부의 조직검사로 암의 여부 및 병리학적으로 암의 종류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