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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자

 

 

결막염 원인

흔히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여 현재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 기분, 감정까지도 나타난다고 하였기 때문에 예로 부터 맑고 빛나는 눈을 제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눈은 이 처럼 사람의 정신적 변화를 나타내는 기관으로서나 미적인 견지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인간은 후천적으로 얻을수 있는 지직의 90% 이상을 눈을 통하여 습득하고 있다.

우리의 눈은 흔히 카메라에 비유되는 아주 정밀하고 예민한 감각기관으로서 안구, 시신경 및 그 부속기로 되어 있다.

부속기는 안검, 결막, 누기, 안근 등을 말하는데 이 중 결막은 안검과 안구를 연결하고 있는 막을 가리키는 것이다.

각막 주변에서 시작하여 흰자위를 덮고 있는 부분을 구결막 이라고 하며 눈꺼풀 안쪽 부분을 덮고 있는 핏줄같은 막을 안검결막 이라 한다.

이 막은 점액을 분비하고 안구의 운동과 안검의 개폐를 원활하게 하나눈의 외면에 있는 점막액이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기 쉽고 병원체가 침입하기도 쉽다.

이 처럼 그 막 부분이 외부의 자극과 병원체의 침입을 받아 염증이 생기는 것을 결막염 이라고 한다.

눈에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그 원인에 따라 크게 세균성 결막염, 바이러스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나눌수 있으며 우리 몸에 대한 여러가지 좋은 정보도 찾아 볼수 있다.

 

 

세균성 결막염이란 세균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결막이 빨갛게 충혈되고 눈꺼풀이 붓고 눈꼽이 끼는 증세를 나타낸다.

이 종류의 결막염에 걸리면 눈에 티가 들어간 것처럼 아프고 따가운 자각증상이 있으나 대개 1주일 이내에 별 치료 없이도 낫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임균성 결막염은 세균성 결막염의 한 종류로 이것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각막에 까지 침입해 실명할수도 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약 1주일의 잠복기를 걸쳐서 나타나게 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 먼지, 약품, 화장품 등의 어떤 항원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눈이 몹시 가려운 것이 특징이다.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대단히 강한 눈병으로 결막염 중에 가장 대표적이며 흔히 아폴로 눈병이라고 부르는 이 병은 환자와의 접촉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눈병의 원인은 아데노바이러스 제 8형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이 바이러스는 보통 현미경으로는 관찰할 수 없으며 소독약에 대한 저항력도 매우 강하다.

유행성 결막염은 접촉에 의해서 전염, 발병하므로 이 눈병에 걸린 환자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도 손을 항상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막염 증상

 

유생성 결막염은 급성결막염으로서 며칠 동안의 잠복기를 거쳐 어느날 급격히 시작된다.

눈이 붉게 충혈되고 눈물이 많이 나며 눈부심이 있어 눈을 뜨기가 불편하다.

또 눈꺼풀이 몹시 부어 오르게 되나 눈꼽은 비교적 적은 편이며 눈물같이묽고 끈적끈적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증상과 함께 귀앞 임파선이 부어 누르면 아프고 젖먹이에 있어서는 결막에 위막이 생기게 된다.

이 질환은 양쪽 눈에 함께 발병하기도 하나 한쪽 눈이 먼저 발병하기도 한다.

만약 한쪽 눈에 먼저 발생하게 된면 후에 다른 쪽 눈에도 전염 되기가 쉬운데 늦게 나타난 눙은 비교적 가볍게 경과한다.

 

이 눈병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발병후 2~3주가 되면 급성증세가 사라지나 그와 동시에 각막에 흰 반점이 생겨난다.

이것을 점상표층각막염이라 하며 이것 때문에 시력에 장애가 오기도 한다.

이 흰점은 치료하는데 상당한 기간이 걸리게 되어 수개월 내지 반년 정도가 지나야 완전히 없어진다.

 

 

 

결막염 예방과 치료

 

가족중에 한 사람이 눈병에 걸렸을 때 그것이 전염성 눈병이라면 가족 전체에 전염될 위험이 크다.

이런 경우 가장 먼저 주의 해야 할것은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환자의 손수건, 세면 도구 등을 엄중히 구별해서 사용해야 한다.

또한 환자는 물론 가족들도 손을 소독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럴 때의 손 소독은 비누로 씻는 정도만으로는 안되며 천배의 역성 비누 혹은 70%의 알콜을 사용하도록 한다.

항상 손톱을 짧게 깍고 환자에 접한 물건은 끓이거나 일광 소독하는 일도 중요하다.

 



눈병이 걸리면 눈이 충혈되고 눈꼽이 끼거나 눈물이 흘러 눈뜨기도 불쳔하고 미관상으로도 남에게 불쾌감을 줄까 싶어 안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눈의 온도를 높여서 세균이 번식하기 더 쉬워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플릭텐 결막염 같은 경우는 특히 선병질ㅈ거이고 몸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우므로 평소 영양상태를 좋게하여 체질향상하는 것이 예방법이자 치료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 되겠다.

눈병에 일단 걸리게 되면 이상과 같은 가정에서 하는 여러 요법도 중요하지만 빨리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시력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과에 조속한 진찰과 치료를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가정요법을 실시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