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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소양증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피부소양증 원인

 

피부소양증이란 피풍이라고도 하며 피부에 발진이 없이 심한 가려움증이 있는 병을 말한다.

우리가 몸이 가렵다고 느낄 수 있는것은 피부표면에 가려움을 느끼는 소양수용체가 산재되어 있는데 이를 자극하면 통증을 느끼는 신경을 따라 뇌의 소양중추에 전달되어 가려움증을 느끼는 것이다.

소양수용체를 자극하는 물질로는 주로 비반세포에서 나오는 히스타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려움이란 아픔이 없는 것이지만 사람으로 하여금 상당히 참기 어렵게 만들어 심하면 신경증 증세까지 있기도 한다.

그리고 가려움증은 특히 야간에 심하며 이로 인해 불면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피부소양증은 전신성 피부소양증, 항문소양증, 음부소양증으로 나눌수 있다.

 

또한 가려움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 볼수 있다.

 

 

 

1. 전신성 피부소양증 원인

 

이는 임신, 당뇨병, 황달 및 간질환, 암, 요독증, 백혈병 등에 의해서 나타나며 때로는 원인 불명인 경우도 있다.

 

 

2. 항문소양증 원인

 

원인은 간장질환, 전립선염등 내장질환에 의해서 나타나며 항문에 대한 자극으로도 발생한다.

 

즉 치질이 있어 약을 바른 경우와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람에게 땀이 모이게 되는 경우에 소양증은 나타난다.

이 밖에 만성변비, 요충, 치질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3. 음부소양증 원인

 

음부소양증은 트리코모나스 또는 칸디나 질염이 있는 경우 당뇨병 등과 폐경기 이후에 여성 호르몬의 양이 감소되어 나타나는 외음부 위축에 의해서도 생긴다.

 

 

피부소양증 증상

 

 

1. 전신성 피부소양증 증상

 

처음에는 국소적으로 가렵다가 점차 전신에 퍼지게 된다.

가려움증은 따뜻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거나 기온의 급격한 변화가 있을때 더 심해진다.

그리고 털, 융 등이 피부에 접촉하여도 이 증상은 나타나게 된다.

장시일의 자극으로 피부는 딱딱하고 두껍게되고 색소침착으로 피부색이 거무죽죽하게 되고 습진 농가진, 절종 등을 병발하는 경우가 흔히 나타난다.

전신성 피부소양증에는 노인성 피부소양증이 있는데 노인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이는 피지선의 노화로 노인에게는 피지가 잘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2. 항문소양증 증상


항문과 그 주위가 몹시 가렵고 심하면 볼기, 대퇴부까지 가려워 진다.

이를 그대로 방치해 두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진물이나고 악취가 나기도 한다.

이 증상은 중년 이후의 남자에게서 많이 볼수 있다.

 

 

3. 음부소양증 증상

 

여자에게는 음순, 질구가 남자에게는 회음부, 음낭이 몹시 가려워 진다.

발진이 없는 것이 상례이나 대개 가려움 때문에 긁어서 벌겋게 되고 화끈거리며 피부가 두껍게 된다.

 

이렇듯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더 많은 여러정보도 알아 보면 좋을듯 하다.

 

 

피부소양증 예방법

 

 

소양증이 나타나는 연령이 빠르면 30대부터인데 대체로 60세 또는 그 이상의 나이많은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것으로 미루어 피부의 쇠약에 의해서 많이 나타난다고 할수 있다.

여기서 피부는 엄밀히 사춘기부터 발달한 피지선을 말하는데 20대를 전후로해서 점차 쇠약해진 피지선은 어느 연령이 되면 청, 장년기에 몹시 기름져서 윤기나던 피부도 점점 말라 붙어 마치 쌀겨처럼 껍질이 벗겨진다.

이 벗겨지는 것을 각질이라하며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다.

이 각질의 영양이 피지인데 연령이 많을수록 피지선의 쇠약으로 가려움증이 오는 수가 많으므로 40대 이후의 사람은 예방법으로 몸이 가렵다고 목욕을 너무 자주하지 않도록 하며 또 목욕시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욕타올로 지나치게 피부를 마찰하지 않도록 하며 고추나 후추같은 자극성 조미료나 너무 짠 음식 및 음주, 커피를 삼가하도록 한다.

40대 이후의 여성 중 대하가 있는 경우는 평소 뒷물을 자주해주며 속옷은 면직물로 이용하며 모직물은 삼가도록 한다.

소양증은 과로하거나 더우면 악화되는 수가 많으므로 힘든 일을 가능한 피하여 몸의 피로가 오지않게 하며 몸에 땀이 차지 않게 하는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예방법에서 말했듯이 짠 음식이나 자극성 조미료를 삼가하는 것이 생활요법으로 중요하다.

가려움증으로 피부를 오랫동안 긁으면 피부의 태선화를 일으켜 피부가 두꺼워지고 진물이 나고 하얀 딱지가 앉으며 색소 침착이 생기는 수가 많으므로 외부의 자극을 일체 삼가하고 병원에가서 원인질환을 치료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