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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뇌혈전, 뇌출혈, 뇌전색, 지주막하출혈)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뇌졸중 원인
뇌졸중이란 많은 피를 받고 보내는 뇌혈관이 장애를 일으켜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운동마비를 일으키는 증상을 의학적으로 말함이고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중풍을 뜻한다.
뇌졸중은 암, 심장병(심근경색증)과 함께 세계적으로 3대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
인간이 맞는 죽음의 의학적 규정은 다른 신체의 어느 기관의 마비나 정지보다도 뇌와 심장의 활동 정지만이 엄밀히 죽음이라고 정의를 내릴수 있을 만큼 뇌의 활동이란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다.
이러한 뇌는 중추신경계의 주요부이며 대뇌, 소뇌, 연수로 나누며 대뇌는 뇌의 약 8분의 7을 차지하고 그 밑에 소뇌가 있으며 그 옆에 연수가 있어 척수와 이어진다. 무게는 1300g으로 체중의 2%에 해당된다.
몸의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뇌가 소비하는 산소의 양은 신체가 소비하는 산소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뇌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의 양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에서 방출하는 혈액의 50%는 뇌로 보내지게 된다.
뇌졸중은 세부적 원인에 따라 뇌혈전, 뇌출혈, 뇌전색, 지주막하출혈 등으로 나눌수 있으며 이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뇌혈전으로 6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뇌에 관련한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 찾아 볼 수도 있다.
1. 뇌혈전 원인
뇌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심하여 혈관벽이 헐고 좁아져 있을때 어느 순간 이러한 혈관내강에 혈액이 굳어져 혈관속을 막아버려 심장에서 보내지는 혈류가 차단되고 그 혈관에서 혈액을 공급받고 있던 뇌부분에 혈액이 통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조직이 파괴되어 뇌연화의 현상을 초래한다.
뇌혈전은 저혈압증에서도 나타날 경우가 전혀 없지는 않다.
동맥경화가 원인이 되고 있는 뇌혈전은 동맥경화가 주로 노인에게 나타나므로 뇌혈전도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많이 나타난다.
동맥경화는 고혈압인 사람에게 많이 일어나므로 60세 이상의 고혈압인 사람은 특히 뇌혈전에 조심하여야 하겠다.
이 밖에 원인으로 신경매독을 들수 있는데 이는 뇌혈관이 상하여 뇌혈전을 일으키는 것이다.
2. 뇌출혈 원인
뇌출혈이란 뇌속의 소동맥이 파열되어 혈액이 뇌실질로 흘러 뇌조직을 파괴시킴으로써 일어나는 병이다.
심한 고혈압이 계속되어 소혈관이 상하게 되고 어느 시기가 되면 파열되어 뇌출혈이 일어난다.
정상 뇌혈관은 상당한 압력이 가해져도 파열되지 않으나 고혈압환자에게는 병적으로 혈관벽이 약해져 약한 압력에도 견디어 내지 못하고 파열하게 된다.
뇌출혈은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므로 평소에 혈압을 재어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밖에 뇌출혈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동맥휴, 혈관종, 출혈성질환, 뇌동맥 경화증 등이 있다.
3. 뇌전색 원인
뇌전색이란 뇌혈관이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막힌것을 말한다. 심장판막증이나 심장내막염 등에 의해서 일어난다.
이는 괴사에 빠진 조직 조작이 벗겨진다든지 혈액의 덩어리가 혈류에 의해 운반되어 뇌동맥에 가서 혈관을 막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이 병은 다른 뇌졸중과 달리 젊은 사람에게 많다.
4. 지주막하출혈 원인
지주막하출혈은 대부분이 뇌막의 세층의 하나인 지주막하에서 오는 출혈을 말한다.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것으로 동맥파열이며 특히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에 의해 출혈하는 일도 많다.
이러한 출혈은 두부의 외상이나, 과로, 출산, 흥분 등에 의해서 일어나는 젊은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뇌졸중 증상
1. 뇌혈전 증상
뇌혈전에 의한 연화증에서는 수개월에 걸쳐서 두통, 귀울림, 불면, 기억력이나 판단력의 감퇴, 어지러운 뇌동맥경화증의 증상을 나타낸 다음에 일어나는 일이 많다.
발병 직전에 위와 같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발병은 급작스럽게 나타나지 않으며 의식은 대부분 잃지 않고 신체의 마비는 손이나 발 또는 왼쪽, 오른쪽 이런 식으로 한부분씩 마비가 오는 수가 많다. 그리고 언어와 시력의 장해가 있다.
2. 뇌출혈 증상
머리가 무겁고 귀가 울리고, 불면, 어깨가 아프다는 등의 고혈압 증상이 있다가 졸중발작을 일으킨다.
그러나 위의 증상이 없고 건강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나타난다.
발작을 일으키면 갑자기 의식을 잃고 기절하여 잠깐 사이깊은 혼수 상태에 빠지며 토하기도 한다.
얼굴색은 붉은 빛을띠고 호흡은 크고 깊으며 맥박은 느리다.
깊은 잠에 빠진 듯해 보이나 하품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오줌을 싸며 열이 있다.
동공의 크기는 수시로 변하며 눈알의 위치는 한쪽으로 물리는데 그 눈이 향하고 있는 쪽의 뇌속에 출혈이 있는 경우가 많다.
혼수상태를 지속하는 시간은 수시간에서 수일까지이나 지속시간이 길수록 생명에 위험한 것이다.
대체로 24시간 이내에 깨어나면 크게 위험한 징조는 아니나 그 이상이면 상당히 위험하다.
뇌출혈의 60~70%가 혼수로부터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한다.
그리고 반신 불수 증상이 나타나는데 손발이 전혀 움직일수 없는 것과 혼수상태에서는 마비가 되었다가 혼수가 깨어남과 동시에 움직일수 있는것 등 정도의 차이가 있다.
마비증상은 오른쪽 뇌에 출혈이 있으면 왼쪽에 마비가 온다.
이는 뇌에서 나온 운동신경은 척수에 들어가기 전에 좌우로 교차하여 각각 반대편에 가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3. 뇌전색 증상
뇌전색 증상은 토하게 되고 의식이 없어지며 신체의 마비가 온다. 안색은 창백해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심각한 상태로 된다.
4. 지주막하출혈 증상
후두부로부터 목덜미에 걸쳐 아주 심한 두통이 있으며 구토가 있고 현기증이 있으며 의식을 잃는 수도 있다.
이 병은 안면이나 사지가 마비되는 일은 거의 없으며 출혈이 심하지 않을 경우는 2~3시간 후에 의식을 회복하나 고개를 미동도 못할 정도로 심한 두통이 있다.
병세가 빠른 경우에는 증상이 일시적이고 1~2주일 만에 좋아진다.
그러나 1주일 이상이나 혼수상태가 계속되면 회복이 어렵다고 볼수 있다.
지주막하출혈은 특히 발병후 1~2주일 사이에 50%가 재발하고 그렇지 않으면 1~2개월내에 재발하거나 수개월 수년후에 재발하며 사망율이 60~70%나 되는 무서운 병이다.
뇌졸중 예방법
뇌졸중 예방법으로 뇌졸중은 주로 고혈압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할수 있으니 고혈압의 원인 제거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뜨거운 온도의 물로 목욕하는 것과 오랜시간의 목욕도 뇌졸중의 요인이 되고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 염분의 많은 섭취가 직접적으로 뇌졸중을 발병시키는 것은 아니나 지나친 염분의 섭취가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고 이 고혈압이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뇌졸중의 예방대책은 식사에 염분을 줄이고 고혈압이 되지 않게 하여야 하며 1일 염분의 섭취량은 10g을 넘어서는 안된다.
또한 뜨거운 목욕이나 장시간의 목욕을 피해야 한다.
우리는 흔히 목욕중에 뇌졸중을 일으킨 사례를 많이 볼수 있는데 이는 뜨거운 탕에서 오랫동안 목욕을 하게 되면 땀을 많이 흘리게되고 이는 혈압을 오르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혈액의 농도에도 뇌졸중은 관계되어 혈액이 짙으면 뇌경색을 일으키게 된다.
많은 땀을 흘리거려 탈수상태가 되어 혈액의 농도가 짙어지므로 여름에 많은 땀을 흘려가며 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뇌졸중환자가 혼수상태이면 응급치료법에 따라 행하고 절대안정을 취하도록 한다.
또한 뇌졸중은 발병하였다하면 치명적이며 또 회복하였다하여도 재발을 많이하여 사망으로 되는 수가 많으니 뇌졸중을 일으킬수 있는 위험한 발생조건, 발생인자가 무엇인지를 발견하여 예방에 온 힘을 써야한다.